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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제작된 아우디 뉴 A6 아태지역 광고 이미지. (아우디코리아 제공) |
아우디코리아는 국내에서 제작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뉴 A6 광고 제작을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그 동안 모든 글로벌 광고는 독일 본사에서 진행돼 왔다. 콘셉트부터 촬영, 음악까지 모두 한국에서 이뤄진 건 이례적이고 그만큼 아시아 지역 내 한국의 중요성이 높아졌음을 의미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한류 영향권 내에 있다는 것 역시 본사의 결정에 한 몫 한 것으로 해석된다.
용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배경음악은 가수 김C가 작곡했다. 배경 역시 인천 송도, 서울 코엑스, 강남역 GT타워 등 한국 도심으로 이뤄져 있다.
국내에서는 29일, 대만ㆍ싱가포르 등 다른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도 뉴 A6 출시 일정에 맞춰 전파를 탈 예정이다. 29일 이후부터는 블로그 아우디 스토리(www.blog.audi.co.kr)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한편 아우디코리아는 이달 초부터 19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아시아 8개국 고객ㆍ언론 1660명을 초청, 뉴 아우디 A6 아태지역 사전 시승 행사를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