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권 대우증권 연구원은 “중국 온라인게임 시장 성장 등으로 게임기업 밸류에이션 지표가 상승하고 있다”며 “이 회사는 세계 게임기업 중 가장 양호한 실적을 기록 중이지만 미국(24.6배)이나 일본(19.6배) 업종 평균 PER보다 저평가돼 있다”고 전했다.
김창권 연구원은 “네오위즈게임즈는 2분기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54.3%, 영업이익은 43.0% 증가했다”며 “이는 중국 크로스 파이어 로열티 수입이 중심이 되는 해외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99.4% 증가한 덕분이다”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7월 이후 축구 게임 ‘피파온라인’과 야구 게임 ‘슬러거’의 트래픽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분기와 비교해 각각 10.6%, 11.8%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