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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이화경향음악콩쿠르가 오는 31일 60회 기념 음악회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음악회는 콩쿠르의 역대 입상자들의 축하무대로 꾸며진다. 제24회 입상자 피아니스트 김대진이 음악감독을 맡고 한국 피아노 계의 두 대모 신수정(제1회 입상), 이경숙(제5회 입상)이 ‘모차르트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을, 제30회 입상자 플루티스트 윤혜리가 ‘마르탱의 발라드’를, 제60회 첼로 부문 입상자 김민지가 포퍼의 헝가리안 랩소디를 연주한다.
1952년 처음 개최된 이화경향음악콩쿠르는 그동안 피아니스트 한동일, 백혜선, 김선욱,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강동석, 이성주, 첼리스트 정명화, 조영창, 홍성은, 장한나 등 세계적인 연주자들을 비롯한 1620명의 음악인들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