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銀, 폰뱅킹 서비스 개편…고객 편의성 증대

(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광주은행(은행장 송기진)은 고객 편의성 증대를 위해 폰뱅킹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폰뱅킹 서비스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고객의 폰뱅킹 거래이력 자료를 분석해 서비스 코드별 이용빈도에 따라 재구성한 점이다.
　
이로써 고객이 자주 사용하는 업무를 먼저 청취하게 해 빠르고 손쉽게 사용하도록 했다.

　
또한, 서비스별 그룹핑을 통해 ARS구성을 간소화했으며, 간결한 인사말 및 코드 선택 간소화를 통해 고객 대기 시간을 줄였다.
　
보이스피싱 사고신고 서비스 코드를 신설하여 보이스피싱의 피해를 빠르고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광주은행 폰뱅킹 서비스는 1588-3388, 1600-4000으로 이용 가능하며, 2011년 6월말 현재 연간 218만 건을 처리했다.
　
윤오중 광주은행 U뱅킹사업부 부장은 "이번 폰뱅킹 서비스 개편을 시작으로 빠르고 편리한 '광주은행 폰뱅킹'이 될 수 있도록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추가적인 업그레이드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