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정유株 국제유가 하락에 '약세'

2011-08-10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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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서진욱 기자) 국제유가 하락 소식에 정유주가 약세를 거듭하고 있다. 코스피가 폭락장을 마치고 급등한 호재도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

10일 SK이노베이션은 오전 11시26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5.73%(1만원) 내린 16만4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삼성증권 창구를 통해 매도세가 흘러나오고 있다.

SK이노베이션 주가는 2일부터 전날까지 이어진 폭락장에서 21% 이상 떨어졌다.

S-Oil과 GS 또한 각각 4.31%, 2.88% 낙폭을 보이고 있다.

이에 비해 코스피는 장 초반 4% 넘는 급등세로 출발해 현재 1%선 상승폭을 기록중이다.

경기위축 우려에 따른 국제유가 하락이 정유주가 하락세를 지속하는 주요인으로 지적된다.

9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9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79.30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전날대비 2.01달러(2.47%) 하락한 액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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