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한화-두산 경기 시구자 'US 여자오픈 퀸' 유소연 프로 선정

2011-08-1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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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한화-두산 경기 시구자 'US 여자오픈 퀸' 유소연 프로 선정

▲유소연 [사진 = 한화 이글스 제공]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2011 US 여자오픈 우승자인 유소연 프로가 대전구장 마운드에 오른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오는 13일 두산 베어스와의 대전 한밭구장 홈경기를 '한화금융 클래식 Day'로 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유소연(21·한화골프단) 프로의 2011 US 여자오픈 우승을 축하하고, 오는 9월1일 충남 태안 골든베이 골프&리조트에서 열릴 KLPGA 최고 상금규모 대회인 '한화금융 클래식 2011'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13일 입장 관중에게는 '한화금융 클래식 2011' 기념 응원 막대풍선과 부채를 각 5000명씩 선착순 증정하며, 오후 4시10분부터 장외무대에서는 가르시아·유소연 사인회가 20분동안 진행된다.

또헌 경기 전 그라운드에서는 유소연을 비롯 한화골프단 선수들과 일반 팬들이 함께하는 '온 그린' 이벤트를 실시하고, 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드라이버·우드·골프공 등 다양한 특별경품을 증정한다.

한편 이날 시구는 유소연 선수가 맡게되며, 29일에는 태안 골든베이 골프&리조트에서 '한화금융 클래식 2011'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특별 이벤트로 유소연과 가르시아 그리고 일반인 응모자와 함께 하는 'The Ultimate Match 2011 유소연 vs 가르시아' 장타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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