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서울 용산 CGV에서 4D로 첫 공개한 뮤직필름 ‘쉐어 더 비전'은 진화하는 '상업 광고'의 새로운 패턴을 보여주고 있다. 윈저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 '4D 광고 영화'다.
윈저 글자가 새긴 술잔과, 초콜릿빛으로 감도는 윈저 술병, 윈저 17년산의 빈병은 주인공 이병헌보다 화면을 더 강렬하게 채우는 '미친 존재감' 이다.
‘쉐어 더 비전’은 성공을 꿈꾸는 남자 현민(이병헌 분)이 자신의 삶을 뒤바꿔줄 인생의 멘토를 만나 새로운 비전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총 3개의 에피소드로 그린 33분 분량의 영화다. 윈저의 모델 이병헌과 이수경 배수빈 김진근 등이 출연해 호흡을 맞췄다.
윈저의 벤 팔로우 상무는 “‘쉐어 더 비전’의 음원들은 순차적으로 공개되고 있으며 이들 뮤지션들이 참여하는 콘서트를 기획 중”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영화는 9일 홈페이지(www.sharethevision.co.kr)에서 첫 공개를 시작으로 17일, 31일에 각각 1부, 2부, 3부가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4D관이 있는 CGV 왕십리와 용산, 센텀시티(부산)에서 오는 9월 3~4일, 10~22일, 17~18일 3주간 세 차례에 걸쳐 상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