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우정사업본부 의정부우체국(국장 정순영)은 오는 12일까지 우체국예금보험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 수상작을 의정부우체국 고객창구에서 전시한다고 9일밝혔다.
올해로 13회째 실시하는 ‘우체국예금보험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는 우정사업본부 주관으로 전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미술대회로 어린이들의 정서함양과 창의력 향상을 돕고 우체국금융의 사회 공익적 목적을 다하기 위해 1999년 처음 열렸으며, 올해까지 모두 142만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해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이번 전시회에는 2011년도 최우수상을 수상한 의정부 동오초등학교 4학년 김성현 어린이의 “비오는날 우리동네 우체국”등 총 42점의 수상작이 전시되고 있다.
또한, 우체국 창구에는 1천여 권의 도서를 비치한 작은도서관 북카페가 설치되어 있어 전시회와 함께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독서의 여유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정순영 의정부우체국장은 “미래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의 꿈이 우체국을 통해 마음껏 클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하며 우체국은 앞으로도 국민감동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