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장마기간 중 기울어졌던 양화대교 가설교량 기둥 2개가 전면 재시공 된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양화대교 가설교량 기둥 2개를 전면 재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또 전면 재시공하는 기둥은 또다시 부유물로 인한 피해를 받지 않도록 기둥 전면에 부유물 분산시설을 함께 설치할 예정이다. 재시공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실시되며, 8월중으로 예정됐던 가설교량 통행은 계속된 강우 등으로 인해 9월 중으로 연기된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