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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동원 기자)삼성전자가 보름 앞으로 다가온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맞이해 온라인에서 또 하나의 글로벌 육상 제전을 펼친다.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는 육상을 보다 스마트하게 즐기는 방법을 제시하고, 이번 대회와 개최지 대구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글로벌 디지털 육상 게임 <삼성 스마트 레이스(Samsung SMART Race)>를 선보였다.
<삼성 스마트 레이스>는 시공간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전 세계인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디지털 육상 게임으로 웹사이트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플레이어가 지정한 경로를 가장 빠른 시간 안에 완주하는 레이스 게임이다.
2단계는 <대구 결승 레이스(Daegu Final Race)>로 대구의 동성로, 동화사, 삼성 홍보관 <삼성 스마트 스타디움>을 거쳐 대구스타디움으로 들어오는 코스. 지정 장소에 도착해 미션을 수행할 경우 360° 거리뷰로 전환돼 개최지 대구의 다양한 관광명소를 자연스럽게 소개한다.
특히 게임 시작 시 페이스북 계정을 등록하면 게임 배경 화면으로 페이스북 친구들의 사진을 감상하며 레이스를 즐길 수 있고, <삼성 스마트 스타디움> 미션에서 이번 대회의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본인 페이스북 담벼락에 글이 올라가는 등 소셜 미디어와 연동한 인터랙티브 요소가 색다른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한다.
게임 순위는 대회 폐막일인 9월 4일까지 레이스를 완주한 속도를 환산한 점수와 게임 중 획득한 메달 점수, 다양한 육상 경기 미션 점수 등을 합산하여 정해진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실제로 세계일주를 할 수 있는 월드 투어 항공권이 주어지며, 이 밖에도 스마트 TV, 노트북, 갤럭시탭 등 삼성전자의 다양한 스마트 제품들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이번 게임은 삼성전자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후원 캠페인 공식 사이트(www.howtoplaysmart.com)를 통해 PC로 즐길 수 있으며, 캠페인 모바일 웹사이트과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 삼성 앱스토어에서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 모바일로도 참여 할 수 있다.
삼성전자 권계현 상무는 “국내에선 육상 경기가 비인기 스포츠에 머물고 있지만,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삼성 스마트 레이스>를 통해 육상이 보다 새롭고 재미있게 다가섰으면 한다” 며 “스마트 기술을 통해 한계에 도전하는 육상 본연의 가치와 개최지 대구의 매력을 전 세계 스포츠 팬들과 함께 나누는데 삼성이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