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철 인천항만청 인천항건설사무소장 취임

2011-08-0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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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훈 기자)국토해양부 임현철 전 국제항공과장이 인천지방해양항만청 신임 인천항건설사무소장으로 취임했다.

9일 인천항만청에 따르면 임 소장은 전북 전주 출신으로 경희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거쳐 미국 로드아일랜드대학교 대학원에서 유학했다.

임 소장은 제33회 행정고시에 합격, 1990년 공직에 입문한 이래 구 해양수산부 항만정책과와 연안계획과를 거쳐 해양개발과장, 주미(駐美)대사관 해양수산관, 해양정책과장, 국제항공과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해양수산.물류분야에서 국제적 안목을 갖춘 행정가로 인정받고 있다.

임 소장은 취임 후 업무보고에서 경인아라뱃길 개장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과 인천신항 개발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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