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유가증권시장에 올해 들어 두번째 사이드카(프로그램매도호가 효력정지)가 발동됐다. 9일 한국거래소는 코스피200선물(최근월물)이 전일종가(기준가격) 241.75포인트에서 228.65포인트로 13.1포인트(5.41%) 하락(5%이상·1분이상)해 프로그램매도호가 효력정지(사이드카·side car)를 발동했다고 밝혔다. 사이드카는 발동 5분 경과 후(9시24분) 자동 해제됐다. 프로그램매매 거래규모는 9시19분 현재 294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연이틀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지난 2008년 이후 3년여만에 처음이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