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신문은 LG디스플레이의 권영수 사장이 인터뷰에서 이르면 2013년부터 TV용 OLED 분야에 3조원을 투자해 2014년 하반기부터 양산을 시작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LG디스플레이는 내년부터 소량의 TV용 OLED 패널을 생산해 LG전자의 55인치 TV에 채용해 월 3만대의 TV를 생산, 내년 하반기부터 판매한다.
OLED은 소비전력이 적고, 해상도가 높아 앞으로 LCD(액정표시장치) 패널을 대신할 부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삼성전자도 시장 확대를 위해 OLED 기술 개발을 서두르고 있어 초기 시장 장악을 위한 두 회사의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