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과 지킬이 한무대에! 갈라 콘서트 ‘뮤직 오브 더 나잇’

2011-08-0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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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오페라의 유령’의 명곡들과 주역들을 한 무대에서 만나는 갈라 콘서트가 개최된다.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샤롯데씨어터에서 열리는 갈라 콘서트 ‘뮤직 오브 더 나잇2011‘은 ’지킬앤하이드‘ ’오페라의 유령‘의 주역들이 함께 꾸미는 무대다.
‘뮤직 오브 더 나잇 2011’은 작년에 이어 2번째로 열리는 갈라콘서트다. 지난해 9월 개최된 갈라콘서트는 한국 최다 관객 동원을 기록을 세운 ‘오페라의 유령’ 종연 기념 무대로 꾸며졌으며, 작품들의 주역들이 출연해 하이라이트 무대와 배우들이 개별로 준비한 스페셜 무대를 선보였다.

‘뮤직 오브 더 나잇 2011’는 한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뮤지컬의 주인공 ‘팬텀&지킬’을 테마로 ‘지킬앤하이드’, ‘오페라의 유령’의 하이라이트 무대뿐 아니라 팬텀과 지킬, 두 주인공의 공동 무대 등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브래드 리틀, 홍광호, 김선영, 김소현 등 작품의 주역들이 그대로 출연해 본 공연 못지않은 감동을 재현할 예정이다. 세계적인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와 프랭크 와일드혼의 대표곡 또한 만날 수 있다.

하이라이트 무대에서는 ‘지킬앤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 ‘얼라이브’ ‘시작해’ ‘그의 눈에서’ ‘오페라의 유령‘ ‘그 밤의 노래’ ‘바램은 그것 뿐‘ 등의 명곡들을 30인조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만난다.

또한 두 작품의 주인공 ‘팬텀’과 ‘지킬’이 공동으로 꾸미는 특별무대와 배우들이 직접 선정한 유명 뮤지컬 넘버와 팝송 등 세계적 명곡을 들려주는 시간도 마련한다. 김서룡 연출과 양주인 음악감독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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