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셔니스타 커플 ‘류승범-공효진’ ‘최고의 홍콩쇼핑 득템 연예인’ 1위 선정

[사진=홍콩관광청 제공]

(아주경제 총괄뉴스부)배우 류승범, 공효진 커플이 홍콩 쇼핑 여행에서 득템을 가장 많이 할 것 같은 남녀 연예인으로 선정됐다.

홍콩관광청 한국지사는 홍콩 여름 축제 기간을 맞아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hktb1)를 통해 이색 설문조사 이벤트를 진행했다. ‘최고의 홍콩쇼핑 득템 연예인’을 선정하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 류승범은 41.2%, 공효진은 47.1%를 얻었다. 

투표에 참여한 네티즌들은 “두 사람이 손잡고 홍콩을 걷는 모습만 상상해도 멋질 것 같다”, “둘 다 개성 있는 패션 아이템으로 스타일을 살릴 것 같다”, “명품부터 홍콩만의 유니크한 소품까지 모두 소화할 것 같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2위로는 지드래곤(38.8%), 박한별(23.5%)이, 3위에는 차승원(14.1%), 이효리(22.3%)가 선정됐다. 기타 의견으로는 최근 지드래곤 패션에 대한 지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무한도전의 정형돈과 노홍철 등이 있었다.

한편, 홍콩관광청은 8월 31일까지 홍콩 여름 축제(Hong Kong Summer Spectacular)를 진행한다. 해당 기간 동안 도시 어디에서든 할인된 가격으로 쇼핑을 즐길 수 있다.

8월 말에는 아시아 패션퀸을 선정하는 ‘2011 아시아 패션퀸 콘테스트(2011 Hottest Summer Makeover)’를 진행하며 한국, 일본, 호주 등 11개 국가가 참가한다. 한국 대표 선발 과정과 본선 오디션 과정은 패션 전문 채널 Fashion N의 TV 프로그램으로 제작, 9월 중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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