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조용성 특파원) 이규형 신임 주중 한국대사가 8일 오후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에게 신임장을 제정한다. 주중 한국대사관측은 이날 인민대회당에서 이 대사가 후 주석에게 신임장을 제정하고 환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대사 외에도 알바니아, 콜롬비아 대사 등 4개국 대사의 신임장 제정도 예정돼 있다.이 대사는 지난 5월 19일 부임했다. 신임장 제정에는 통상 3~4개월이 소요된다. 이 대사 신임장 제정식에는 대사관 측의 정무, 경제 공사 등이 배석하며, 중국측에서 외교부 부부장 등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