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탄소포인트제 참여세대 포인트 지급 실시

2011-08-08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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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시 서구(청장 전년성)가 녹색성장정책 추진을 위한 시책사업으로 ‘탄소포인트제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구민을 대상으로 2009~2010년도 2월~4월의 도시가스 평균사용량 대비 올해 2월~4월중의 도시가스 사용량을 절감한 세대에 대해 그 절감실적에 따라 포인트(재래시장상품권)를 차등지급(1만원~5만원)하는 사업이다.
이는 주민의 에너지사용 절감실천에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탄소배출을 적극적으로 줄이고자 실시하게 됐다고 구 측은 전했다.
올해 사업에서 서구는 약 887세대가 사업 참여를 신청하였고 그중 452세대가 에너지사용량을 기준대비 5%이상 절감, 1천5백만 원 상당의 재래시장상품권을 포인트로 지급 받게됐다.

이에 따라 서구는 지난 2월~4월동안 도시가스를 13,446㎥ 절약, 탄소배출량을 약 30톤 가량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포인트 지급기간은 8월1일~8월31까지이며, 시 또는 서구 홈페이지에서 지급대상인지 명단을 확인하고 대상인 경우에는 본인 및 대리인이 포인트를 찾을 수 있다.

이 때 신분증 및 도장(서명)이 필요하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 이후에도 매년 사업을 실시해 탄소배출 감축에 적극 홍보하여 에너지 절감 실천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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