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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스티브J(정혁서), 요니P(배승연), 이상봉, 손정완, 도호, 이주영 |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패션 한류 열풍을 일으킬 대한민국의 대표 디자이너 5팀이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은 오는 9월 뉴욕에서 열리는 패션문화 프로젝트 '2011 컨셉코리아(2011 Concept Korea)'에 참여할 디자이너로 도호, 손정완, 스티브J&요니P, 이상봉, 이주영씨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이번에는 보다 효율적으로 한국의 디자이너들을 뉴욕 패션 시장에 선보이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거둘수 있도록 하기 위해 현지 유명 패션 PR사(C&M Media)와 연계해 '패션 프레젠테이션'과 '비즈니스 쇼룸'을 운영할 계획이다.
선정된 5명의 디자이너들은 오는 9월과 내년 2월에 개최되는 뉴욕패션위크에 참여하게 되며, 그룹 프레젠테이션과 개막행사, 비즈매칭 쇼룸, 현지 패션 PR사인 ‘C&M Media’의 온오프라인 홍보 등 전폭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2011 컨셉코리아' 행사는 뉴욕패션위크 개최 이튿날인 9월 9일 뉴욕 링컨센터에서 개막한다.
컨셉코리아를 주관하는 이재웅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원장은 “패션은 국가의 이미지를 높일 수 있는 문화콘텐츠"라며 "이번 '2011 컨셉코리아'는 경쟁력 있는 디자이너들의 성공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디자이너들의 비즈니스에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