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건강증진식당을 신규 신청한 식당 30곳을 대상으로 친환경 농사물 사용여부를 비롯해 친절도, 청결도, 가격 등을 조사, 이같이 결정했다.
신규로 건강증진식당으로 지정된 곳은 옥천순두부(옥천면 신복리), 연꽃언덕(양서면 용담리), 행복한의자나무(서종면 수입리), 용문산교향집(용문면 덕촌리), 한섬(용문면 광탄리) 등이다.
건강증진식당으로 지정되면 인증표지판 제공, 식단 영양성분 분석, 군 홈페이지 홍보 등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군은 지난 2009년부터 음식문화 정착과 외식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건강증진식당 5곳을 지정해 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수도권 전철 시대를 맞아 양평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만큼 이에 맞는 선진화된 음식문화 확산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양평의 맛을 대표하는 음식점을 육성하기 위해 건강증진식당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지정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