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올 연말까지 도안·학하 택지개발지구를 중심으로 1만4199가구를 새로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
종류별로는 △아파트 1만79가구 △다가구주택 3127가구 △도시형생활주택 993가구다.
지역별로는 서구 5371가구, 유성구 3984가구, 동구 1178가구, 중구 245가구, 대덕구 198가구다.
대전지역의 올해 전체 신규 주택공급은 상반기 물량 7940가구를 포함한 1만2139가구로 목표치(2만221가구)를 9% 상회할 전망이다.
올 연말까지 계획중인 주택 인ㆍ허가 물량도 2만7054가구로 목표치(2만3418가구)를 16% 가량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하반기 입주, 분양 물량 확대로 대전지역의 주택, 전세시장은 하향 안정추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