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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이 6일 인천 송도에서 열리고 있는 아우디 A6 아태지역 사전 시승회를 찾아 일본 팬들과 만난다. 사진은 2009년 방영된 드라마 '미남이시네요' 촬영장에서 장근석이 아우디의 스포츠 세단 S4와 함께 기념촬영 하는 모습. (아우디코리아 제공) |
이 시승회는 아우디의 고급 세단 신형 A6의 출시를 앞두고 아시아태평양 주요 국가 고객을 초청, 미리 선보이는 자리다. 특히 국내에서 해외 자동차 브랜드가 진행하는 행사 중 역대 가장 큰 규모로 업계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우디는 이 행사를 위해 송도에 ‘A6 파빌리온’ 서킷을 직접 건설, 행사 후 해체한다. 1회용 서킷을 이용하는 초호화 행사다. 19일까지 진행된다.
장근석은 6일(토) 이 곳을 찾는다. 이번 방문은 아우디 일본 고객의 요청에 의한 것으로 아우디 재팬이 아우디코리아 측에 요청, 이뤄지게 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현재 일본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장근석은 이 곳에서 일본 고객과 약식 팬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그는 이전부터 아우디와의 인연이 있어 왔다. 2007년 회사 초청으로 프랑스 레이싱 대회 ‘르망 24시간 레이스’에 참석, 아우디 팀의 우승을 지켜봤으며, 2009년에는 그가 주연한 드라마 ‘미남이시네요’에서 회사가 협찬한 스포츠 세단 ‘S4’을 타고 등장한 바 있다.
이연경 아우디코리아 마케팅 총괄 이사는 “아우디 뿐 아니라 한국을 알리기에도 좋은 기회라 생각해 (이번 만남을) 적극 추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