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미국 부채한도와 증액합의에도 불구하고 유럽 재정위기 우려와 함께 미국 경제지표 부진·재정지출 기축 가능성 등에 따라 국내외 주식시장이 급락하는 등 금융시장이 흔들리고 있다. 이에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5일 '비상금융합동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어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해 금융시장 불안요인과 동향을 점검하는 한편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 금융당국은 기존 사무처장 중심으로 중영중인 금융합동점검회의를 금융위 부위원장 중심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이와 함께 국내 금융시장 동향을 살피며 금융업무협의회, 외환시장안정협의회 등을 통해 재정부·한은 등 관계기관과의 협조·대응 체계를 보다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