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부인 홍라희 여사가 원불교 해외포교 사업을 위해 모두 120억원을 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5일 재계와 종교계에 따르면 이 회장 부부는 지난해와 올해 “원 달마 센터 건립에 써 달라”며 여러 차례에 걸쳐 총 120억원을 기부했다.홍 여사는 독실한 원불교 신자로 유명하다. 뉴욕 허드슨강 상류에 건립 중인 원 달마 센터는 10월2일 정식 개원하며, 원불교 세계화의 전초기지 역할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연합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