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명품 브랜드 샤넬이 5일부터 주요 제품의 가격을 평균 5% 인하한다고 밝혔다.샤넬 측은 "한-EU FTA(자유무역협정) 발효에 따라 발생하는 관세 철폐분을 제품 가격에 반영해 소비자가를 인하한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샤넬의 대표 상품인 클래식 캐비어 미디움 사이즈와 2.55 빈티지 미디움 사이즈는 각각 기존 가격에서 5% 인하된 550만원과 607만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또 다른 명품브랜드 에르메스 역시 지난달부터 주요 제품 가격을 평균 5.6% 인하한 바 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