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문화주간’ 기간에 열리는 이번 행사는 2014년 광주에서 개관하는 아시아문화전당의 창작 시스템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제심포지엄, 미디어전시회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국제심포지엄은 23일 오전 11시 아시아문화마루에서 ‘이동성’을 주제로 열린다. 서울 금천예술공장과 일본 도쿄원더사이트 등 11개국 24개 창작공간 대표가 참여한다.
아시아의 창작공간 작품을 소개하는 미디어 전시회는 23~26일 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 분관에서 열린다.
‘국제적 이동, 다양성’을 주제로 제작한 영상, 사진 등 디지털 예술 작품이 전시되며, 국내 참여기관인 대안공간루프는 ‘무브온아시아 2010-봉인된 시간’ 전시에서 선보였던 작품을 출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