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4~6일까지 2박 3일간 소외계층 어린이·청소년들과 함께 하는 제 2차 사랑나눔 봉사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서울·경기도의 아동보호시설에 있는 초·중·고생 16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재단과 함께 진행하며 20여명의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멘토로 활약한다.
예탁원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2008년부터 매년 소년소녀 가장·조손가정 자녀 등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캠프를 시행하고 있다.
예탁원 관계자는 “캠프 프로그램은 금융을 통해 꿈과 목표를 실현하는 금융경제교육과 장애인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구성됐다”며 “참가자들의 바람직한 경제관념 정립과 긍정적인 자아상 확립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