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SK커뮤니케이션즈의 회원정보 유출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가 회원정보과 관련 이스트소프트를 압수수색했다.4일 업계에 따르면 경찰이 이날 오전 10시 서울 관악구 봉천동 이스트소프트 본사와 서버가 있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의 KT IDC센터에 수사관 10여명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용의자가 이스트소프트의 서버를 이용한 것으로 보여 압수수색에 나섰다”고 전했다. 이스트소프트는 무료 백신 알약과 알집 등을 제공하는 업체다.관련기사SK컴즈, '개인정보유출 피해예방센터' 오픈'정신차린' SK컴즈 "모든 주민등록번호 폐기"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