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신회 기자) 일본 전자업체 히타치가 55년 만에 자체 TV 생산을 포기한다.3일 현지언론에 따르면 히타치는 연내에 일본 내 TV 생산에서 손을 떼기로 했다. 히타치는 현재 기후(岐阜)현 공장에서 내수용 TV를 생산하고 있다. 히타치의 이번 결정은 일본이 이달부터 아날로그 방송을 중단하고 디지털 방송으로 완전 전환하면서 국내 TV시장의 축소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