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개공, 구월보금자리지구 보상협의 17일까지 연장..

2011-08-03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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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도시개발공사(사장 이춘희)는 구월보금자리주택지구내 토지와 지장물에 대한 보상협의를 오는 17일까지 연장,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도개공은 당초 지난달까지 보상협의를 끝낼 예정이었으나 수용재결 절차를 밟는데 준비기간이 필요해 보상협의기간을 연장했다고 설명했다.

3일 현재 구월지구내 사유지에 대한 보상은 총 2732억원 규모이며 금액 기준으로 20% 가량의 보상률을 보이고 있다.

'구월보금자리주택지구'는 인천시 남동구 구월.수산동 일대 84만1천㎡ 부지 위에 2015년까지 조성 예정으로 임대주택 2천151가구와 공공분양주택 2천163가구 등 전용면적 85㎡ 이하 4천300여가구가 들어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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