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3일 대만 기업 포모사 가동중단에 대해 화학제품 가격 상승세가 뚜렷해지고 있다고 밝혔다.이희철 연구원은 "포모사는 현재 잇단 화재사로로 가동을 중단한 상태"라며 "가동 중단에 따른 공급 불가항력으로 가격 증가세는 전 석유확제품으로 퍼지고 있다"고 말했다.시장에서 국내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점쳤다. 이 연구원은 "중국과 양안 자유무역협정(FTA·ECFA)체결로 중국이 대만 의존도 정도가 높아져왔다는 점에서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호남석유화학과 SK이노베이션 등 정유업체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