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2세대 에코 이마트' 개발… 에너지 최대 20%↓

2011-08-0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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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이마트는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20% 절감하는 ‘2세대 에코 이마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마트는 3일 태양광 발전 설비를 비롯해 신재생 에너지를 도입한 친환경 스토어 ‘2세대 에코 이마트’를 2014년 오픈 목표로 개발한다고 밝혔다.

구학서 신세계 회장은 “에너지 절감을 위한 친환경 사업은 개별 기업의 프로젝트가 아닌 국가적인 과제”라며 ”친환경 정책에 따라 장기적인 차원에서 ‘2세대 에코 이마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마트는 지난 2008년부터 전 매장에 단계적 신기술을 도입해 최근 3년동안 10% 이상의 에너지 절감효과를 거둔 바 있다.

이마트는 이번 개발을 위해 올해 오픈하는 10여개 이마트 점포에 친환경 시설을 시범 적용할 계획이다.

지난달 오픈한 가든파이브점에는 수유실 휴게실에 산소 발생기를 설치하고 분당 발생산소농도가 60%가량 높은 ‘체험형 산소방’을 시범 운영학 있다.

오는 2014년에 오픈 예정인 의정부 민락점에는 △태양광 가로등 △일사를 차단하는 AL.루버(차단막의 일종) △태양광을 모아 자연 채광을 하는 광덕트 △인체감지 조명센서등 설비들이 집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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