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제일창업투자 허영판 회장이 5억원을 횡령하고 134억원을 배임한 혐의가 있다고 2일 공시했다. 거래소는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의 공소장을 통해 이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거래소는 또 허 회장이 2008∼2009년 매출액 과다계상과 재무제표 허위작성ㆍ공시 혐의로 기소됐다고 밝혔다. 이를 토대로 거래소는 제일창업투자가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에 해당하는지 심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