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허베이, 아시아 최대 광산 개발

중국 허베이(河北)성에 아시아 최대 광산이 개발될 예정이라고 중국 신화통신이 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지난 달 25일 중국 허베이 철강그룹 광업유한공사의 허베이성 탕산(唐山)시 롼(灤)현 샹탕(響嘡)진 쓰자잉(司家營) 광산 개발사업을 허가했다.

현재 쓰자잉 광산에는 총 3억5200만t의 철광석을 비롯해 총 23억t의 자원이 매장돼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허베이 철강그룹은 향후 노천 채굴 방식으로 연간 철광석 총 1500만t, 정광(精鑛：원광석을 선광만 하여 품위를 높인 것) 485만5900t을 채굴한다는 계획이다.

허베이 철강그룹은 향후 이곳에 노천 채굴설비, 선광장 등과 같은 광업설비를 함께 건설해 이곳 광산을 적극 개발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