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지급결제기관 및 ATM망 운영기관인 NYCE는 1일 연내 미국 전역의 현금인출기(ATM)에서 중국의 인롄(銀聯)카드 사용을 허용하는 협약을 상하이에서 체결했다고 중궈정취안바오(中國證券報)가 1일 보도했다. 이에 관해 인롄측은 연내 미국 전역의 거의 모든 ATM기에서 인롄카드로 현금인출이 가능해질 것이며 일부는 중국어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미국 카드사용 인구의 약 50%에 달하는 약 400만명의 고객이 인롄카드를 이용하고 있으며 이 협약 이후 인롄카드 고객은 미국에서 현금인출 시 거래액의 1%~2%에 달하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베이징대 증권연구회>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