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5당 대표, 3일 '한진重 사태' 논의

2011-08-01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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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신회 기자) 야5당 대표가 오는 3일 한진중공업 사태 해결을 위한 공조 방안을 논의한다.

1일 각당 관계자들에 따르면 민주당 손학규, 민주노동당 이정희, 진보신당 이정희, 창조한국당 공성경, 국민참여당 유시민 대표 등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당대표 회담을 열어 한진중공업 문제 협력 방안과 재발방지 대책 등을 오는 3일 논의하기로 했다.

야5당 대표는 회담에서 국회의 한진중공업 청문회 개최 추진 등을 포함한 4-5개 항목의 공동 합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공동 합의문에는 한진중공업 사태 재발을 막기 위한 노동 관련법 개정 등 법적ㆍ제도적 보완 대책 등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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