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승영 기자) 기상청이 31일 오후 6시20분 서울시 호우경보를 내린 가운데 시내 곳곳의 도로가 통제되고 있다.서울지방경찰청 종합교통정보센터에 따르면 오후 7시 방화3동과 올림픽대로를 연결하는 개화육갑문이 배수 불량으로 침수돼 차량 통행이 통제되고 있다.양재천로 하부도로 영동1교에서 KT앞 구간도 수위 상승으로 통행이 제한되고 있으며, 청계천은 수위 상승으로 인해 정오부터 보행자 출입이 통제됐다. 호우로 인해 통제된 남부순환도로와 증산지하차도 일부 구간은 현재 통제가 해제됐다. 잠수교는 차량 통제는 해제됐으나 보행자 출입은 아직 금지된 상태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