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감사원이 광주 도시공사 사장 내정자인 홍기남 전(前) 광주시 도시디자인국장에 대한 경징계를 광주시에 요구했다.29일 광주시에 따르면 감사원 감사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홍 전 국장이 작년 초 남구 부청장 재직 당시 금고 선정위원장을 겸하면서 심사 배점을 임의로 조정한 것은 잘못이라고 의견을 모았다.광주시는 내주 징계위원회를 열어 홍 전 국장에 대한 징계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