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전기차 ‘리프’, 美 NCAP 최고 안전 등급

2011-07-29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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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NCAP 최고 안전 등급을 획득한 닛산의 순수 전기차 '리프' (한국닛산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일본 닛산자동차의 순수 전기차 ‘리프’<사진>가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서 실시하는 신차평가프로그램 ‘NCAP(New Car Assessment Program)’에서 별 5개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29일 한국닛산이 소개했다.

현재 판매중인 전기차는 닛산 ‘리프’와 GM 쉐보레 ‘볼트’ 2종으로 리프는 볼트에 앞서 이 조사에서 최고 등급을 받게 됐다.

NCAP은 올해부터 기존 정ㆍ측면 충돌에 이어 전복 상황 및 종합 평가 항목을 추가하는 등 최고 등급 획득 조건이 까다로워졌다.

이로써 ‘리프’는 앞선 미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가장 안전한 차(Top Safety Pick)’ 선정에 이어 안전성을 다시금 입증하게 됐다.

한국닛산은 이어 “리프가 전기차 최초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을 받으면서 지구상에서 가장 안전하고 혁신적인 차가 됐다”는 닛산 북미 판매ㆍ마케팅 총괄 부사장 브라이언 캐롤린의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일본과 미국 일부 주에 출시한 리프는 올 하반기에 영국ㆍ네덜란드 등 일부 유럽 시장에도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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