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 1주일내 수해지역 응급 복구 서두를 듯

2011-07-2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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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8월 5일까지 수해 지역에 대한 응급복구 작업이 마무리되고 원인 조사는 그 이전에 끝날 것으로 보인다.
 
 소방방재청은 29일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이렇게 보고했다.
 
 소방방재청은 애초 다음달 12일까지 사고 원인 등에 대해 자체 조사를 마무리할 예정이었지만 김황식 총리의 최대한 서두르라는 주문에 일정을 조정했다.
 
 소방방재청은 또 기후변화를 반영, 방재 기준을 국제 수준으로 보완키 위해 위험 징후가 있는 지역에서는 강제로라도 대피시키고 재난안전선을 설치할 방침이다.
 
 당국은 또 산사태와 급경사지 관리를 위해 관련 기관과 태스크포스를 설치할 계획이다.
 
 전국의 관리대상 급경사지 1만3027곳 가운데 재해위험도 평가에서 D와 E등급을 받은 붕괴위험지역은 1605곳이고 이 중에서도 주택과 가까워 주민대피 중점관리 대상인 곳은 436곳이다.
 
 지역별로 붕괴위험지역은 서울 3곳, 부산 6곳, 대구 2, 인천2, 광주, 3, 울산 3, 경기 11, 강원 194, 충북 2, 충남 18, 전북 29, 전남 48, 경북 20, 경남 63, 제주 7 등이다.
 
 국립공원 산사태 위험지역은 붕괴위험지역 52곳을 포함해 177곳이고 도립, 군립공원은 붕괴위험지 4곳을 포함해 22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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