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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진 [사진 = MBC] |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오상진 아나운서가 MBC TV '위대한 탄생2'(이하 위탄)의 MC로 발탁돼 누리꾼들의 화제다.
지난 28일 '위탄'의 한 관계자는 "오상진 아나운서가 박혜진 아나운서의 뒤를 이어 '위탄2'의 진행을 맡게 됐다. 현재 굉장히 공부도 많이 하고 의욕적으로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오상진은 최근 '신입사원' 진행과 함께 댄스 서바이벌 '댄싱 위드 더 스타'에서 댄스스포츠에 도전했으며 게임쇼 '사소한 도전 60초' 진행을 맡는 등 다방면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처럼 오상진 아나운서가 '위탄2' MC를 맡게 되면서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하는 케이블 방송 Mnet '슈퍼스타K3'(이하 슈스케)의 김성주 MC와 대결을 펼치게 되며 둘의 대결이 화제로 떠올랐다.
오상진 아나운서는 김성주 아나운서가 퇴사한 후 그가 진행한 프로그램을 차례로 받는 등 특별한 인연을 계속 이어왔기에 둘의 대결에 관심이 쏠리는 것이다.
한편 '위탄2' 제작진은 오 아나운서 외에 더블 MC체제를 고려하고 있다. 가수 이효리가 유력하게 물망에 오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위탄2'의 첫 멘토로는 이승환이 확정됐으며 오는 9월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