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연료비 부담 늘어 예상을 하회" <NH투자증권>

2011-07-29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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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NH투자증권은 29일 대한항공에 대해 2분기 부진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7000원을 유지했다.

지헌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 2조836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5%증가했다"며 "국제선여객은 전년동기 대비 10.7% 증가했으나 화물은 11.5%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지헌석 연구원은 "2분기 375억원의 영업손실로 당사 예상 영업이익 160억원과 시장기대치 709억원을 하회했다"며 "일본 노선의 부진과 연료비 증가로 예상을 하회한 2분기 실적을 반영해 올해 영업이익 10% 가량 하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일본 노선 정상화·성수기 여객 증가·여객 유류할증료 인상·제트유가 하락 등으로 연료비 부담이 완화될 것"이라며 "2분기를 바닥으로 3분기에는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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