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보기만 하는 관람형식에서 벗어나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퍼포먼스’ 공연이 펼쳐진다.
원작 동화 ‘무지개 물고기’는 1992년 초판 이후 전 세계적으로 2500만부 이상 판매됐고,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마르쿠스 피스터는 이 작품으로 에르바 상,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 스위스 어린이 도서상 등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상을 석권한 바 있다.
동화책 속 바다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무대, 스페셜 이펙트 영상, 전 객석을 대상으로 하는 파도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공연이 끝나기 15분 전의 플레이타임이 되면 무대와 객석은 구분 없이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갖는다.
싱어롱 콘서트 뮤지컬 ‘무지개 물고기’는 ‘호키포키, 작은별, 라쿠라카차, BINGO, 비행기’ 등 20여곡의 동요를 재즈, R&B, 아카펠라, 랩 등 현대적이고도 새로운 느낌으로 편곡해 선보인다.
올해 상반기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울산현대예술관, 대구학생문화센터, 이천아트홀, 용인여성회관 등의 투어를 성공리에 마친 뮤지컬 ‘무지개 물고기’는 이번 공연에 이어 동탄 반석아트홀,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의 지역 투어를 예정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