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페온, 신차 안전도 평가 역대 최고점 획득

2011-07-2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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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 주관 신차 안전도 평가 최초 만점

알페온(한국지엠 제공)
(아주경제 신승영 기자) 한국지엠의 알페온(Alpheon)이 국토해양부 주관 ‘2011 신차 안전도 평가(KNCAP)’에서 만점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

27일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신차 안전도 평가에 따르면 알페온은 △56km/h 정면 △64km/h 부분정면 △55km/h 측면 및 후방 추돌 시험에서 각각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받아 총점 54점 만점을 획득했다.

뷰익 라크로스를 기반으로 제작된 알페온은 국내 최초로 듀얼 스테이지 에어백과 듀얼 프리텐셔너 시트벨트 등이 동시에 적용됐다. 듀얼 스테이지 에어백은 충돌 속도에 따라 앞좌석 에어백 압력이 2단계로 자동 조절돼 에어백에 의한 상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듀얼 프리텐셔너 시트벨트는 승객 상·하체의 움직임을 동시에 잡아주는 등 고급 안전사양이다.

한국지엠 마이크 아카몬(Mike Arcamone) 사장은 “알페온이 엄격하기로 정평이 난 미국의 차량 충돌 안전성 종합평가를 통해 최고의 차량 안전성을 확인한 데 이어 한국에서도 안전 성능 평가 만점을 획득해 기쁘다”며 “매력적인 스타일, 뛰어난 성능뿐만 아니라 최고의 안전성까지 인정받은 이 기회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다시 한 번 진정한 월드클래스 럭셔리 세단 알페온의 상품성을 알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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