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2분기 판매량 애플 추월 가능”

2011-07-25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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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복 기자)삼성전자가 지난 2분기 스마트폰 판매량에서 애플을 추월했을 수도 있다는 시장 전망이 나왔다.

영국의 시장 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어낼리틱스는 25일 삼성전자의 2분기 판매대수를 1800만~2100만대로 추정하면서 이같이 전망했다.

같은 기간 애플과 노키아의 판매대수는 각각 2030만대와 1670만대로 예상됐다.

스트래티지 어낼리틱스의 닐 모스턴 애널리스트는 “삼성의 안드로이드폰은 전세계 대부분 지역에서 잘 팔리고 있다”며 “삼성이 중국과 브라질 등 고성장 지역에서 안드로이드 전략을 계속 확대한다면 분기 판매량 1위를 차지했을 가능성이 꽤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연말에 삼성과 애플의 판매량이 비슷한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모스턴은 또 올해 삼성의 전체 휴대전화 시장점유율이 20%로 1위 노키아의 26%를 바짝 추격해 격차가 역대 최소로 좁혀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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