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마트카드,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 ‘티머니’ 도입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한국스마트카드가 오는 29~31일 경기도 이천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에서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 2011’에 티머니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공연장 내 모든 결재를 티머니로도 할 수 있게 됐다.

행사장 내 티머니 도입으로 복잡한 공연장 내 거스름돈을 주고받는 불편함을 줄이고, 영스증 등 쓰레기 유발을 줄일 수 있다는 게 한국스마트카드 측 설명이다. 회사는 앞선 5월 경기도 양평에서 열린 ‘월드 DJ 페스티벌’에서도 이를 도입한 바 있다.

회사는 도입과 함께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 2011 스페셜 에디션을 현장에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은 지난 2009년부터 열리는 국내 최대 록 음악 축제다. 올해도 자우림ㆍ장기하와 얼굴들 등 다양한 스타일의 밴드가 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