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화상바오(華商報)는 25일 상하이의 황금 투자분석가의 말을 인용해 금융위기가 아직 막바지에 도달한 것이 아니라며 금값이 온스당 1800달러를 넘어 2000달러를 돌파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분석가는 그리스 재정위기 등 유럽 금융위기와 미국 경제난이 지속될수록 황금가격은 당분간 계속 강세를 보일 수 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이 분석가는 다만 황금값이 치솟을 수록 투자리스크도 그만큼 커지고 있기때문에 투자자들은 황금 투자 열풍시대를 맞아 금 투자에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또다른 업계 전문가들도 사람들이 너도 나도 인플레 헷지 수단으로 금을 사들이고 있으나 언제 거품이 터질 지 알 수 없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