加서 또 슈퍼박테리아 사망…26명째

2011-07-25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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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지은 기자) 캐나다 온타리오주에서 일반 항생제로는 치료가 되지 않는 변종 장 출혈성 슈퍼박테리아(C. difficile) 감염 사망자가 또다시 발생, 지난 5월 이후 사망자가 모두 26명으로 늘었다.

24일(현지시간) CBC방송에 따르면 온타리오주 나이애가라의 성 캐서린 병원에 입원 중 지난 22일 사망한 노인환자가 C. 디피실 박테리아 양성반응을 나타낸 것으로 밝혀졌다고 병원 당국이 말했다.

이 박테리아에 감염되는 환자들은 항생제 치료를 진행 중이거나 다른 질병을 앓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테리아 감염 사례가 종료된 것으로 판정되려면 1개월 이내에 신규 감염 환자가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고 CBC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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