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최대 16% 수익' ELS 11종 출시

2011-07-2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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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25일부터 29일까지 원금보장·비보장형 파생결합증권 주가연계증권(ELS) 11종을 890억 규모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미래에셋 제2638회 ELS'는 신한지주와 SK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조기상환 스텝다운 상품이다. 조기상환이 빠를수록 높은 수익률을 지급한다.

이 상품은 첫번째(6개월) 조기상환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평가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90% 이상이면 연 23%의 수익을 지급한다. 첫번째 조기상환평가일에 상환되지 않았을 경우 이후 조기상환·만기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평가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90%(12개월),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 36개월) 이상이면 연 16%의 수익을 지급한다.

두 기초자산 가운데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연 16.0%의 수익으로 만기상환되며 하락한 적이 있으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손실을 볼 수 있다.

이번에 판매되는 상품들의 최소청약금액은 100만원으로 초과 청약 시 청약 경쟁률에 따라 안분 배정된다. 자세한 문의는 미래에셋증권 금융상품 상담센터(1577-93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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