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번 영어캠프는 협력사와의 상생협력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캠프는 인천공항 협력사 직원 자녀 중 초등학교 4~6학년생 120명을 대상으로 인천영어마을에서 6박 7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원어민 강사 주도로 영어로 진행되며 캠프 기간 동안 학생들은 영어권 문화에 대한 이해와 학습을 통해 외국인과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향상하고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부모님이 근무하는 직장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공항 시설 체험을 위해 인천공항을 직접 방문, 길찾기와 UCC 발표회 등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영어캠프 외에도 전국 유명 관광지에 협력사를 위한 하계휴양소 운영, 상생실무위원회 구성 등 다양한 협력사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공항공사 이동주 경영지원실장은“이번 영어캠프를 통해 협력사 직원뿐만 아니라 협력사 가족들로부터도 사랑받는 인천공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