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생물다양성 네트워크’ 구축

2011-07-25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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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국립생물자원관은(관장 김종천) 한반도 생물다양성 기원의 한축인 동북아 지역(몽골, 중국북동부, 극동러시아)의 생물다양성 연구와 생물자원 확보를 위해 이들 지역 연구기관과 ‘동북아 생물다양성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와 관련, 국립생물자원관은 몽골과 공동연구 추진을 위한 첫 단계로 상호협력과 신뢰구축을 위해 2011년 7월 25일과 26일 몽골국립대학교 및 몽골국립과학아카데미와 한·몽골 생물자원 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상호합의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력분야는 생물상 조사 및 생물자원 연구, 생물자원 교환, 공동학술대회 개최, 연구자 교류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이번에 업무협약을 체결한 몽골국립대학과 몽골국립과학아카데미는 생물다양성 분야에 있어서 몽골 최고의 대학과 연구소로서, 몽골국립대학은 몽골의 생물다양성의 보전과 생물유전자원 이용분야에 있어 몽골 최고의 대학이다.

몽골과학아카데미는 50년 전에 인문 및 자연과학 관련 연구기관으로 설립돼 현재 17개의 연구소와 9개의 과학기업을 갖고 있으며 기초과학지식과 더불어 기술혁신을 통해 정부 정책결정에 있어 지식과 기초자료 제공을 목표로 하는 몽골 최고의 연구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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